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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평기쁨의집 작성일 19-08-05 10:30 조회 27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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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내방, 내침대에요

학교 선생님에게 방을 소개해주고 싶어서 신이난 예은이의 들뜬 목소리가 밖에까지 들려 왔습니다.

아이들이 사는 공간이라 너무 오래 개방하지 못하지만 우리집을 보여주고 싶다는

아이들의 성화에 일주일동안 오픈하우스를 진행하였습니다.

 

2017년 개원 10주년 이벤트로 진행했었는데 반응이 좋았고, 방문하신 모든분들이 기관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1년에 한번씩은 우리집에 손님을 초대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셨던 손님들은 역시 매년 달라지는 모습에 너무 멋지다는 칭찬으로,

 처음 오신 손님은 1층부터 옥상까지 꼼꼼히 구경하시면서 아이들의 개별 방과 침대, 가구 등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이곤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지역주민만 초대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반 친구들도 초대하여 집에서 함께 간식을 먹으며 잠시나마 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갖는 일상의 행복을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아이들이 너무 밝고, 깔끔해요’...

 

시설에서 살고 있다고 해서 기죽거나 놀림을 받을까봐 걱정하며 아이들 옷 하나 고를때도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경험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신 분들이 모두 아이들을 칭찬해주실 때 쑥쓰럽기도 하였지만 어깨가 으쓱하기도 하였습니다. .

 

아직도 '장애인거주시설'이라고 하면 안좋은 소식으로 뉴스에 나오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리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우리의 노력을 알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된 우리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던 모든 이유가

동행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은평기쁨의집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늘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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